새 아파트 싱크대서 `인분` 나왔다…입주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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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05 22:42  



입주를 앞둔 경기도 성남시의 한 유명 신축 아파트 부엌에서 인분이 발견됐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A씨는 지난달 29일 싱크대 아래 하수관 옆에서 인분을 발견했다.

열쇠를 받기 위해 관리자의 안내를 받아 자신의 아파트 안으로 들어선 순간 이상한 냄새를 맡은 A씨가 천장과 옷장 등을 뒤지며 냄새의 진원지를 찾아 나서면서 발견됐다.



A씨가 아파트 완공 후인 지난 8월 6일 관리자를 따라 사전점검을 나섰을 때는 인분이 없었다는 점에서 누군가 놓아둔 것으로 추정됐다.

시공사는 인분이 나온 입주자 싱크대의 하부장을 모두 교체해주기로 했으며 입주를 앞둔 모든 아파트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새 아파트라 큰 기대를 했는데 인분 아파트가 내 이야기가 됐다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다. 앞으로 살면서 계속 생각날 것 같다. 시공사에는 싱크대 하부장 외에도 인분을 치우며 놓았던 바닥도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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