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UAM 톱3' 총출동…조비·볼로콥터·현대차 한 자리에

송민화 기자

입력 2022-10-11 13:39   수정 2022-10-19 10:20

10주년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10월 2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홈페이지 사전등록 무료 관람 가능


미래 모빌리티 혁명의 주인공은 전기차, 자율주행, 그리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중 누가 될까? 투자 업계는 UAM을 진정한 모빌리티 혁명의 주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는 규모가 작고 자율주행은 기술발전 속도가 느리기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UAM 세계 시장 규모를 2021년 70억 달러에서 2040년 1조5천억 달러, 우린 돈으로 2,000조 원으로 내다봤다. 연평균 30%씩 급성장해 천문학적 규모로 커지는 것이다. 이는 UAM 시장이 단순한 기체 뿐 아니라 통신과 관제기술, 기체가 이착륙할 버티포트까지 국가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서울시 등이 후원하는 <2022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 모빌리티 혁명 UAM (도시 지도를 바꾼다)>가 오는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글로벌 UAM 시장을 개척·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을 초청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글로벌 1위 미국 조비에비에이션 (Joby Aviation), 싱가포르에서 세계 첫 상용화를 준비 중인 독일 볼로콥터 (Volocopter), 그리고 대한민국의 현대자동차 등 3대륙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UAM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미 연방항공국의 상업비행 인증을 가장 먼저 획득한 글로벌 톱 메이커 조비에비에이션의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 Head of Product)은 미국의 UAM 개발 속도와 상용화 플랜을 소개한다. 2024년 세계 최초 UAM 상용화 목표를 제시한 싱가포르 정부의 파트너인 독일 볼로콥터의 혼룽추(Hon Lung Chu) 아시아 지사장이 싱가포르 UAM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현대차그룹 AAM 본부장인 신재원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한 현대차의 전략을,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부사장은 UAM 시스템의 안전성과 모빌리티 혁신이 가져올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짚어본다.이들 세계적 전문가 4명은 각각 15분씩 주제발표를 한 뒤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을 지낸 방효충 카이스트 교수 주재로 토론 및 Q&A 시간을 갖는다. 세계적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청중들에게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할애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미래 모빌리티에 투자하라>는 주제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미국의 최첨단 기업에 선제 투자해온 미국 밀레니엄 테크놀로지 밸류 파트너스 (Millennium Technology Value Partners)의 제이정(Jay Chong) 파트너가 글로벌 모빌리티 투자 시장 동향을 소개한다.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미래 모빌리티 UAM에 투자하라>의 저자인 NH투자증권 이재광 수석연구원은 UAM에 뛰어든 국내외 기업들을 분석하고 투자 유망 회사들을 알려준다.

10주년 특집으로 마련한 <2022 글로벌 인더스트리 쇼퍼런스: 모빌리티 혁명 UAM>은 일반인에게 모두 공개되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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