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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트남의 주요 품목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액은 8월보다 14.6% 감소해 298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의류와 섬유의 수출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밝혔다.
지난달 베트남에서 수출된 의류는 27억2000만 달러 상당으로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목공 수출은 8월 대비 21% 감소한 11억 1000만 달러, 철강 수출은 6.2% 감소한 4억 2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 기업이 생산하거나 수출 가치가 높은 상품도 상황은 비슷했다. 9월 휴대전화 및 부품 수출액은 50억 달러로 전월 대비 18.1% 감소했고 기계 및 장비 수출은 전월 대비 7.7% 감소한 41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 인플레이션 및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내년 1분기까지 상황은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vietna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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