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아벨이 에스더블유엠피와 새로운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작품 활동 소식을 정했다.
에스더블유엠피는 10일 “류아벨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류아벨은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수성이 돋보이는 자신만의 색을 지닌 배우이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류아벨의 연기와 매력을 대중에게 더욱 인상 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류아벨은 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쉼 없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이나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차은우, 박규영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설렘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류아벨은 극중 냉철하고 똑똑해 보이지만 속은 여린 한유나 역을 맡는다. 박규영이 맡은 한해나의 언니로, 애견샵 온라인 매장을 운영한다.
에스더블유엠피는 “이 작품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남다른 존재감의 류아벨이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 류아벨은 2016년 영화 ‘연애담’에서 지수 역을 맡아 섬세하고 현실적인 연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 변신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11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세이레’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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