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첫사랑(CSR)이 열일곱 `청춘 영화`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은 17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시퀀스 : 세븐틴앤드)`를 발매한다.
`Sequence : 17&`는 2022년 열일곱 소녀들이 첫사랑으로 처음 연결된 해라는 뜻의 `&(앤드)`와 열일곱 테마 `청춘 영화`의 마지막 장(END)이자 첫사랑의 이야기는 계속된다(AND)는 의미를 담은 앨범이다. `7272(찌릿찌릿)`한 첫사랑의 시작 이후 이리저리 튀어나오는 감정에 혼란스럽지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하나로 연결(&)된 다양한 감정들로 열일곱을 완성한다.
이번 앨범에는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사랑 표현법을 담은 타이틀곡 `러브티콘 (♡TiCON)`과 소녀들의 우정과 팬들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수록곡 `Anding (&)`으로 구성됐다.
지난 16일 첫사랑 공식 SNS를 통해 `러브티콘 (♡TiCON)`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고, 기타 사운드를 위주로 한 틴팝(Teen Pop) 장르의 멜로디와 첫사랑의 귀엽고 깜찍한 퍼포먼스가 베일을 벗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러브티콘`을 보내는 모습을 심장박동으로 표현한 안무로 열일곱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지난 7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로 데뷔한 뒤 깨끗하고 맑은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의 매력을 발산하며 `귀한 아이돌`, `귀한 청순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첫사랑은 4개월 만에 돌아와 열일곱 소녀들의 솔직한 사랑 표현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난 활동에서 데뷔 일주일 만에 KBS 2TV `뮤직뱅크` K차트에서 2주 연속 4위 및 음반 판매 1일 차부터 초동을 완판 시키며 `4세대 신흥 루키`로 떠오른 첫사랑이 이번 활동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사랑의 첫 번째 싱글앨범 `Sequence : 17&`는 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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