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이 2022 근무혁신 우수기업 재택근무특화 부문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11월 23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2022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를 열었다. 2022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는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일·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행사다. 이번 `2022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는 자발적으로 근무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100개 기업에 선정서와 선정패를 수여했다. 스마트콘은 이 중 재택근무 특화 부문에 선정됐다.
스마트콘 관계자는 "주 3회 재택근무와 시차 출퇴근제를 활용한 덕택에 일하는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라며 "비대면 업무 문화 활성화, 가상 오피스를 적극 활용한 실시간 소통을 활용한 업무 효율 상승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스마트콘은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 도입 이전에도 혼잡한 출근 시간을 피해 출근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고 있었다. 재택근무를 하지 않는 출근일에도 여전히 시차출퇴근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법정 연차 지급에서 나아가 하계휴가 5일, 생일, 건강검진, 각종 경조휴가 등 유급휴가를 지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장기근속 포상, 경조수당, 자기개발 및 도서비 지급, 외국어 교육비, 각종 회식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콘 윤희중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며 개인의 인생, 소중히 여기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더욱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한 직원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 지속적·자율적 성장을 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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