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드' 운영 GFFG, 300억 규모 투자 유치…"해외진출"

입력 2022-12-05 13:35  



디저트 카페 `노티드` 등을 운영하는 외식 전문기업 GFFG는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GFFG의 첫번째 투자 유치로, 알토스벤처스가 주도하고 쿼드자산운용이 함께 했다.

GFFG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외식 전문기업으로 국내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를 중심으로 `다운타우너`, `리틀넥` 등 현재까지 총 9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애니오케이션`과 `키마스시`를 선보였으며 최근 주류 시장까지 확대해 위스키바 `오픈엔드` 청담점을 오픈했다.

또 GFFG는 올해 노티드와 호족반 미국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12월 베이커리 전문 신규 브랜드 론칭도 앞두고 있다.

GFFG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과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준범 대표는 "해외에서 한국의 문화 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한 만큼, 오프라인 기반의 F&B 산업 역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첫 번째 투자를 발판 삼아 해외에 첫발을 내딛는 등 신사업 영역 확대와 사세확장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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