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FOMC '빅스텝' 유력…뉴욕증시, 물가지표도 관심

입력 2022-12-11 22: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번 주 미국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따라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오는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결정 회의인 12월 FOMC를 개최한다.

연준은 이번 FOMC에서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50bp, 1bp=0.01%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네 차례의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연준이 이른바 `자이언트 스텝`에서 `빅 스텝`으로 한발 물러서는 셈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8% 수준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당장의 금리 인상 폭보다는 연준의 향후 계획에 쏠려 있다.

이번 긴축기에서 연준이 최종적으로 금리를 어느 수준까지 올릴지, 또 높은 금리 수준을 얼마나 긴 기간 동안 유지할지가 관건이다.

연준은 이번 FOMC가 끝난 후 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등의 전망치를 담은 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점도표도 공개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다며, 연준의 최종 금리가 5%를 상회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FOMC 첫째 날에는 미국의 11월 물가 지표가 발표된다.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만약 물가 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은 수준으로 집계될 경우 연준이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쪽으로 돌아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매파적인 발언을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