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델타항공이 내년도 이익이 올해의 2배로 늘어날거라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강력한 여행 수요를 근거로 내년에 매출이 15에서 20% 증가할 걸로 내다봤는데요.
(테슬라) 전기차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어제 테슬라 주가 160달러선이 위태롭다고 전해드렸는데, 우려했던대로 오늘 160달러선이 무너졌고요. 장중에 155달러선까지 떨어지면서 2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또 다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와 운영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데요. 일론 머스크는 장기적으로는 트위터 인수를 통해 테슬라 투자자들이 이익을 얻을 거라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테슬라에 대한 매수의견은 유지했지만 목표가를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낮췄습니다.
(루시드) 루시드는 지난주부터 계속해서 여러 차례 장중 52주 신저가를 찍고 있습니다. 어제도 파나소닉과의 파트너십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빠졌는데, 오늘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고요.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전조등 문제로 미국내 트럭과 SUV 82만5천대에 대한 리콜 조치를 취했습니다.
(카바나) 카바나 주가가 오늘 장주에 16%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6달러선에 근접했는데요. 이번달 6일에 6.7달러라는 고점을 찍은 바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빅테크 소식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의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인 그룹14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전해졌고요. 오늘 역시나 2시에 FOMC 회의결과가 나오자 떨어졌습니다.
(아마존) 번스타인은 아마존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흔들리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아마존이 가장 안전하다며 3분기 때 점유율을 확보한 것이 4분기에도 이어질 걸로 평가했습니다.
(애플) 애플도 마찬가지로 동부시간으로 2시에 주가가 한번 크게 떨어졌고요. 한편 모간스탠리가 애플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는데요. 앱스토어 경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됐다는 설명입니다.
(소파이) 핀테크업체 소파이는 CEO가 5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사들였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백신주) 어제 20% 가까이 급등했던 모더나가 오늘 장에서도 상승세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8% 가까운 오름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화이자도 2%대 오르고 있고요. 머크는 오늘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플러그파워) UBS가 플러그파워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투자자들이 플러그파워의 성장 잠재력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목표가도 현재 주가수준의 80% 이상으로 제시했습니다.
(솔라엣지) 바클레이즈가 솔라엣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조만간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설명인데요.
(베스트바이)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베스트바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낮췄습니다.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20%의 주가 하락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들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