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이 21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과 발전소 화재예방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월 20일 충남 태안 소재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과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전소 소방설비 및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 화재예방대책 컨설팅 △ 발전소 화재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기술지원 등에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재봉 원장은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국서부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전원의 우수한 안전진단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서부 발전의 화재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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