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트렌드, 'MIDO 2023'서 신규 계약 체결

안경전문기업 ㈜월드트렌드(대표 배유환)가 이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성료된 세계 최대의 광학전시회 MIDO 2023(밀라노 광학전시회 2023)에서 6개 국가의 신규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트렌드는 MIDO 2023를 통해 `프랭크커스텀` 제품들과 또 다른 브랜드 `아이로닉 아이코닉(Ironic Iconic)` 제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와 미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미국, 영국, 이탈리아, 벨기에, 루마니아, 인도의 6개국 신규 국가 바이어들과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특히, MIDO 2023에서 안경에 녹여낸 우리 고유의 한국적 문화와 전통을 상징하는 디테일이 특징인 `FRANK CUSTOM - The Legacy` 컬렉션이 주목받아 계약으로 이어진 계기로 보고 있다.

월드트렌드는 안경 분야에서 제품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라인까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유럽의 여러 국가에도 제품이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는 브랜드 통합 쇼핑몰을 오픈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유환 대표는 "이번 전시회의 성과를 이어가 국내 및 해외 시장 확대로 자사 안경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4월 대구 EXCO에서의 대구국제안경전(DIOPS), 9월 프랑스 국제안광학전시회(SILMO Paris) 참가도 확정한 만큼 아이웨어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며 더 많은 국가에서 한국의 안경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 파리 SILMO와 함께 세계 2대 안광학 전시회로 알려져 있는 전시회 MIDO 2023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안경테, 선글라스, 안경렌즈 등 첨단 기술과 현대적 디자인이 갖춰진 아이웨어 제품과 기술들이 다수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