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230개 면적 태운 합천 산불 주범 '담배꽁초'

입력 2023-03-17 18: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땔감 구하러 갔다가"...32억원 상당 피해 발생


수십만 그루의 산림을 태우고, 32억원 상당의 피해를 낸 경남 합천군 산불 원인은 담배꽁초로 확인됐다.
 
합천군 산림과 특별사법경찰은 담배꽁초를 버려 산불을 낸 혐의(산림보호법 위반)로 A(5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1시 59분께 용주면 월평리 야산에서 담배를 피운 후 꽁초를 버려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혼자 땔감을 구하러 산에 갔다가 담배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A씨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창원지검 거창지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지난 8일 발생한 합천 산불로 산불 영향 구역(연기나 재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실제 피해 면적과는 차이가 있음)은 163㏊로 축구장 1개 면적(7천140㎡) 기준 약 228개 이상이 피해를 봤다.

(사진=합천 연합)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jh198882@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