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일대에 들어서는 '성남 수정 어반포레'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해당 단지는 현대건설이 시공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며, 한국우수브랜드협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 브랜드평가대상'에서 지역주택조합 부문 대상을 수상해 사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주 참여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15층, 6개 동 규모로, 62AㆍB타입, 84AㆍBㆍC타입 총 5개 타입에 총 200세대를 대상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모집 공고일인 2022년 5월 16일부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전까지다.
착공 이후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고금리시대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오는 2024년 조합설립 예정으로, 2026년 입주를 계획해 일반 재개발 대비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매제한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는 단지로,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나 85㎡ 미만 1주택자이면서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토지주가 직접 사업에 참여해 토지를 확보하고, 추진위원장과 임원, 업무대행사 대표가 모두 성남 거주민으로 구성돼 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대평역, 가천대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탄천IC와 성남대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광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3, 8호선 연장 등 다수 철도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더욱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성남중앙공설시장을 비롯해 이마트, 세이브존, NC백화점, 수정구청, 성남시의료원, 강남 삼성서울병원 등 분당, 판교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으며, 탄천수변공원과 밀리언근린공원(예정) 등의 공세권도 확보하고 있다. 태평초, 수진초, 태평중 등 도보권 내 안심학세권이 형성돼 있으며, 인근에 가천대, 동서울대 등의 대학교도 밀집해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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