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김지연의 행복한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18일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조선의 공주 ‘이연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지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연은 입가에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진지한 눈빛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김승호 감독과 함께 대본을 살펴보며 장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처럼 김지연은 촬영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이어지는 사진에서 김지연은 귀도리를 쓴 채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있다. 특히 흩날리는 눈발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그의 비주얼은 심쿵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김지연은 궁궐 내에서 공주가 착용하는 화려한 한복부터 외출 시에는 누빔 한복까지 다양한 의상을 찰떡같이 소화,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김지연은 ‘조선변호사’의 다채로운 서사에 힘을 더했다.
그는 연주의 정체가 밝혀진 이후 유제세(천호진 분)에게 복수하기 위해 맞서면서 단단한 눈빛으로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연주와 강한수(우도환 분)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흘린 눈물은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는가 하면, 오해를 풀고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조선변호사’에서 김지연이 그려낼 연주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15회는 오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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