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동국제강 3형제의 강세가 3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9시 15분 기준동국홀딩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86% 오른 2만 3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동국제강도 0.39% 상승한 가운데 동국씨엠(-0.99%)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하락하며 장을 출발했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인적분할을 가결하고, 기존 동국제강을 동국홀딩스와 동국제강, 동국씨엠 총 3개사로 분할했다.
해당 3사는 지난 16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변경상장 및 재상장한 이후 상승가도를 이어왔다. 특히 동국홀딩스는 2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기존 동국제강의 열연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해 신설됐으며, 동국씨엠은 냉연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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