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아린이 tvN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 - ‘여름감기’에 합류한다.
소속사 측은 10일 “지난 6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닥터 차정숙’에 출연해 명세빈과 김병철의 혼외자인 최은서 역을 맡아 촘촘한 열연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차세대 신예 소아린이 오는 7월 30일 방송되는 ‘여름감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올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름감기’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인 ‘O‘PENing(오프닝) 2023’의 세 번째 이야기다.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만큼 절망 속에 살던 여자가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목숨 걸고 직진하는 여름 한정 순정 느와르.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소아린은 강진도(박지환 분)의 딸인 강하연으로 분한다. 강하연은 휴학 후 아르바이트 중인 대학생. 홀아버지 손에서 자라 또래보다 어른스럽고 배려심이 깊은 따뜻함을 지닌 인물로,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에 처하자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하고 만다.
앞서 소아린은 ‘닥터 차정숙’에서 명세빈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어머니의 편이 되어주는 애틋한 모녀 관계를 그리며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여름감기’에서는 ‘닥터 차정숙’과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소화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름감기’는 오는 30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13일 TVING 선공개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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