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박소진이 동료 배우 이동하와 11월에 결혼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소속 배우 박소진과 배우 이동하가 서로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박소진은 드라마 '스토브리그', '더 킹: 영원의 군주', '별똥별', '환혼', '보라! 데보라', '이로운 사기'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이동하는 2008년 뮤지컬 '그리스'의 앙상블로 데뷔해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시그널', '부부의 세계', '닥터로이어', '대행사'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눈컴퍼니는 "오랜 만남으로 두터운 신뢰를 쌓아 온 두 사람의 결혼식은 11월 중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하의 소속사 51K도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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