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하던 아내 집 착각…애먼 집에 불 지른 50대

입력 2023-10-31 11: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술에 취한 채 아파트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영동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께 영동군 영동읍의 한 아파트 1층 세대에 찾아가 열려 있던 창문을 통해 창틀에 있던 휴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뒤 집 안으로 던진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집 안엔 아무도 없었으며 불도 다른 세대로 옮겨붙지 않았지만, 이 불로 한밤중에 주민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세대는 전소돼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이 아파트가 별거하던 아내가 사는 곳 인줄 착각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