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쏟아진다"…12월 전국서 6만가구 분양

성낙윤 기자

입력 2023-11-27 09:41  


오는 12월에는 월별 기준으로 올해 최대 물량이 공급된다. 강남권 주요 단지들이 내년으로 일정을 미룬 가운데, 총선 등 국내·외에 굵직한 이벤트도 있어 분양을 미루기보다 '연내 소화'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66곳·5만9,4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4만6,272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5,563가구(55.2%)이며, 지방은 2만709가구(44.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전 최고 물량이었던 11월 물량(2만5,445가구) 대비 약 81.9%가 늘어난 수치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6,079가구(22곳, 34.7%)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인천 6,331가구(7곳, 13.7%), 광주 3,944가구(3곳, 8.5%), 서울 3,153가구(10곳, 6.8%) 등의 순으로 물량이 조사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강남권 주요 분양 단지들이 내년으로 분양을 미뤘고, 국회의원 선거와 파리 올림픽 등 국내·외에 이슈될만한 요소가 많아 연내에 분양하려는 사업장이 많다"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