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중고차 거래↑…그랜저·벤츠보다 '이 차'

입력 2024-01-09 12:10  

중고차 실거래 전년대비 2%↑…기아 모닝, 작년 중고차 1위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차가 전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 승용차 가운데 국산·수입차를 통틀어 지난해 가장 많이 거래된 차종은 기아 모닝이었다.

9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236만3천327대로, 전년(231만6천132대) 대비 2% 늘었다.

중고차 거래 대수는 2020년 251만대, 2021년 246만대로 감소세였다가 지난해 3년 만에 반등했다.

지난해 승용차 거래 대수는 195만대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상용차 거래 대수는 41만대로 3.2% 늘었다.

거래가 가장 많은 차종은 기아 모닝(TA·4만6천598대)이었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HG·4만3천225대), 한국GM 쉐보레 스파크(4만520대), 현대차 그랜저(IG·3만7천936대), 기아 레이(2만7천533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입 중고 승용차 중에서는 벤츠 E클래스(5세대)가 2만5천128대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

그다음으로 BMW 5시리즈(7세대)가 1만3천763대, BMW 5시리즈(6세대)가 1만1천826대, 벤츠 S클래스(6세대)가 9천422대, 벤츠 E클래스(4세대)가 8천397대로 뒤를 이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