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정산 · 물류대행 주효" G마켓, 판매자수 20% 증가

지수희 기자

입력 2024-01-16 11:14   수정 2024-01-16 11:14



G마켓과 옥션의 판매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은 2023년 12월 기준 누적판매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판매자 수가 직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영향으로 현재 G마켓과 옥션에는 중소상공인을 포함한 약 60만명의 판매자가 활동하고 있다.

특히, 실제 판매 활동이 활발한 판매자를 의미하는 '활성 판매자' 수 역시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월 평균 20%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자 수 증가 배경에 대해 G마켓은 "다양한 판매지원 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G마켓은 지난해부터 오픈마켓의 본질을 강화한다는 전략 아래 다양한 판매자향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론칭했다.

판매자 가입 및 판매 프로세스 개편, 물류 입고 대행 서비스 '스마일픽업' 리뉴얼 오픈, 카카오플러스 비즈니스 채널 오픈, AI광고 무료체험, 판매 데이터 통계 지표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2014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빠른 정산' 서비스도 판매자 수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상품 출고 다음날 대금을 즉시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중소 영세 판매자들의 자금 회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굵직한 할인 프로모션 역시 판매자 수 유입에 한 몫하고 있다. 빅스마일데이의 경우 회차별 평균 3만여 판매자가 참여해 평시 대비 평균 5배 이상(437%)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록하고 있다. 설과 추석에 진행하는 빅세일 역시 참여 판매자 매출이 평시 대비 평균 3배 이상 나오면서, 중소영세 판매고객의 매출 성장판 역할을 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상품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우수한 판매자 확보가 핵심"이라며 "오픈마켓 본질은 판매자라는 기조 아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다양한 셀러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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