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사용확대 위해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

입력 2024-01-22 12:38  



미국 달러가 상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중국이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을 통해 위안화 사용을 늘리는 전략으로 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켓인사이더는 현지시간 21일 기사를 통해 중국 정책 입안자들과 학자들이 에너지 전환을 기회로 삼아 탈탄소 세계에서 위안화의 세계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희토류 광물과 코발트 같이 재생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자원의 지배적인 공급자로 알려져 있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 중국은 위안화로 가격을 매기는 상품 거래소들을 설립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바우터우 희토류 거래소, 2019년에는 간저우 희토류 금속 거래소가 설립됐다. 뿐만 아니라 중국은 석유와 구리에 초점을 맞춘 위안화 표시 거래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종규안 조 리우 대외 관계 위원회 중국 학자는 "그럼에도 가격 결정과 상품 계약 단계에서 미국 달러에 크게 의존하는 것을 우려하는 중국은 다자간 파트너십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협력 기구(SCO)와 브릭스 등이 비서구 국가 그룹을 중심으로 잠재적으로 생산에서 무역, 소비에 이르기까지 위안화를 사용하는 연합을 이뤄간다는 해석이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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