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 증시 움직임을 총괄적으로 짚어주실텐데요. 강한 미 증시에 한국의 개인 투자자들도 한몫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증시, FOMC와 빅테크 실적 발표 임박
- 펀더멘털, 경기침체 우려보다 연착륙 기대 확산
-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기업 중 어닝 서프라이즈 72
- 美 경제와 증시 호조, 리쇼어링 정책 효과↑
- 해외진출 모기업과 외국기업 유입…美 GDP 제고
- 달러계 자금과 외국인 자금 유입…美 증시 ‘활황’
- 韓 기업과 개인 투자자, 美 경제와 증시에 기여
Q. 말씀대로 한국 기업과 개인 투자자들이 미국을 비롯한 해외로 나간다면 그만큼 우리 경제와 증시는 부진할 수밖에 없겠죠?
- 코스피, 2021년 6월 ‘3316’→ 최근 ‘2500’
- S&P500 지수, 올해 연일 사상최고치 경신 지속
- 韓 증시 부진, 외국인보다 개인투자자 외면 영향
- 개인, 韓 주식 -2.2조원 vs. 美 주식 8.8조원
- 지난해부터 日 주식 매입도 눈에 띄게 증가
- 韓 증시 nothing-burger, 즉 ‘속빈 강정’ 논쟁
- 개인, 주식 투자자를 죄인처럼 취급하는 게 문제
- 소득세·상속세·거래세·금투세, 모든 세금 부과
Q. 그동안 이 시간을 통해 한국 증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감세 문제가 시급하다고 지속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특히 상속세 폐지 여부가, 가장 큰 문제이지 않습니까?
- 상속세 인하 및 폐지 움직임, 글로벌 이슈로
- 상속세 폐지, 호주·캐나다·스웨덴·노르웨이 등
- 상속세 인하, 韓 제외한 대부분 OECD 회원국
- 상속세 면제 한도, 미국은 2배로 상향 조정
- 韓과 함께 상속세 높은 日, 상속세율 인하 추진
- 상속세 인하 및 폐지 움직임, 글로벌 이슈로
- OECD 회원국 상속세율, 평균 15에 불과
- 한국은 50, 대주주 벌칙성 상속세는 60
- 실효적인 상속세율, 상속세 부담 ‘세계 최고 수준’
Q. 각국에서 왜 이렇게 상속세를 폐지하거나 인하하려는 걸까요? 먼저 상속세 폐지 움직임에 불을 지핀 영국의 특별한 배경을 다시한번 말씀해 주시지요.
- 英, 잘못된 브렉시트 결정 이후 ‘시련 시작’
- 런던 금융시장 위상, 유럽의 배후 금융지 전락
- 주식 ‘파리와 베네룩스’·채권 ‘프랑크푸르트’ 부상
- 英 경제 추락…유럽의 변방국가로 전락할 우려
- 수낙, 상속세 등 세금 감면으로 英 경제 부활
- 애덤스미스 연구소, 대처 정부에 상속세 인하
- 英 성장률 1.5, 상속세 인하 후 2.5로 제고
- 브렉시트 반성, 상속세 폐지와 함께 EU 재가입
Q. 올해 들어 각국이 상속세 인하와 폐지에 주력하는 배경을 설명해 주시지요.
- 각국, 정도차 있지만 준스태그플레이션 조짐
- 통화정책, 인플레 재발 부담으로 금융완화 제한
- 재정정책, 과도한 국가채무와 구축효과로 제한
- 제3 대안, ‘NSSE·new supply side economics’
- NSSE, 총공급(AgS)과 총수요 곡선(AgD)로 설명
- NSSE 추진, 총공급 곡선 우측(AgS1→AgS2)으로
- 상속세 폐지, 총공급 곡선 우측 이동 폭 가장 커
- 골디락스, 성장률 높아지는 대신 인플레 낮아져
Q. 일부에서는 상속세을 폐지하거나 인하할 경우 부자 감세와 재정적자가 커진다는 이유로 비판하고 있지 않습니까?
- ‘부자감세와 대체 세원 마련되지 않았다’ 비판
- 징벌적 과세로 세율, 래퍼 곡선상 비표준지대
- 비표준지대, 세율과 세수 간 반비례 있는 구간
- 감세에 따라 증시와 경기 부양…現 세제보다 유리
- 궁극적으로 ‘세수 확보, 큰 어려움 없을 것’으로 예상
- ‘부자감세와 대체 세원 마련되지 않았다’ 비판
- 세율 인하→경제의욕 고취→경기회복→세수 증가
- 금투세 폐지, 소득대체효과에 포트폴리오 변경 효과
Q. 한국 증시가 nothing-burger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개인 투자자들을 보호해 줘야 하지 않습니까?
- 文 정부, 비정상적인 징벌적 증세 정책
- ’주식 투자자는 부자’ 선입견, 마치 ‘죄인’ 취급
- 대기업과 고소득층일수록 ‘징벌적 세제’ 추진
- 법인세·상속세 등 대부분 세율 수준 ‘세계 최고’
- 韓 증시 ‘부진’…저성장과 국부수축의 주요인
- 작년 성장률, 외환위기 이후 日에게도 뒤져
- 상속세와 법인세, 코리아 디스카운트 주요인
- 금투세 폐지 이어 상속세, OECD 15 인하
Q.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의 예를 들면서 결론을 맺어보지요. 최근 들어 싱가포르의 세제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지 않습니까?
- 싱가포르, tax resort+paradise+resort area
- 홍콩의 대체지역, 싱가포르가 가장 크게 부상
- 글로벌 자금, 블랙홀처럼 싱가포르로 집중 유입
- 싱가포르, 상속세·양도세·배당세 모두 無
- 한국, 각각 50·20·15.4 (금투세 부과 49.5)
- 소득세 22 vs. 45 / 법인세 17 vs. 24
- 가혹한 세금에 실망한 韓 자금, 싱가포르로 유입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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