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FOMC에서 부각된 라스트 마일 부주의? "한국은 뛸 종목을 정부가 찍어주나요?"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입력 2024-02-01 08:10   수정 2024-02-01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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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전 FOMC뿐만 아니라 주요국 중앙은행의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가 끝났는데요. 올해 통화정책의 최대 장애물로 ‘라스트 마일 부주의’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문제와 함께 요즘 들어 가장 뜨거운 저PBR 주식에 대한 해외 시각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방금 전 올해 첫 FOMC 회의가 끝났는데요. 종전과 달리 “라스트 마일 부주의”가 부각되지 않았습니까?

    - 연준의 통화정책 추진 여건, 가장 여유로운 상황

    - 인플레, 목표치 웃돌고 있지만 잘 통제되고 있어

    - 성장률, 작년 성장률 2.5로 경기침체 우려 無

    - FOMC 성명문과 파월, ‘라스트 마일 부주의’ 경계

    - 조기 금리인하, ‘볼커의 실수’ 저지를 가능성

    - 조기 금리인상, ‘에클스의 실수’ 저지를 가능성

    - 올해 첫 FOMC, 변화 주지 않고 현재 스탠스 유지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올해 첫 FOMC에서 부각된 라스트 마일 부주의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지요.

    - 라스트 마일 부주의, 에클스보다 볼커의 실수

    - 연준, 과도한 금리인하 기대 차단…물가 목표 달성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연준, 인플레 재점화되면 ‘볼커의 실수’ 재현

    - 볼커 모멘텀, 80년대 초 볼커 의장 대응 방식

    - 볼커, 1979년 8월~1980년 4월까지 금리 17 인상

    - 인플레 안정세…1980년 11월 대선 당시 9로 인하

    - 오판으로 인플레 재점화, 금리 20까지 인상

    Q. 올해 첫 금융통화회의에서도 이창용 한은 총재가 ‘라스트 마일 부주의’ 문제를 경계하지 않았습니까?

    - 지난 11일,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열려

    - 올해 첫 중앙은행 회의인 만큼 의외로 관심↑

    - 기준금리 3.5 동결…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 기준금리 인하, 올해 하반기 이후 두 차례 정도

    - 이창용 한은 총재 ‘라스트 마일 부주의’ 경고

    - 저성장 고착화, 볼커의 실수를 우려할 땐가?

    - 활력지표 인플레, 약간 높게 운영해도 되지 않나?

    Q. 지난 23일에 열렸던 일본은행 회의에서도 미국 그리고 우리와는 다른 성격의 ‘라스트 마일 부주의’가 화제였죠. 특히 엔화 투자가 많은 우리 입장에서 주목되지 않았습니까?

    - 日 경제, 지난 3분기 갑작스럽게 난기류 빠져

    - 성장률, 전분기비 연율 -2.8까지 추락해 당황

    - CPI 상승률은 2∼3대…‘준스태그플레이션’

    - 기시다 정부와 자민당, 민생정책 실패로 추락

    - 기시다 총리가 밀어붙인 디지털 주민증 오류

    - 소비세 인상한 아베와 결별, 감세 정책 실패

    - 경기회복 절실한 상황, 금융완화책 그대로 유지

    - BOJ의 라스트 마일 부주의…‘에클스의 실수’ 우려

    Q. 이제는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에클스의 실수는 일본이 한번 경험했기 때문에 볼커의 실수보다 더 민감하지 않습니까?

    - 에클스의 실수, 조기에 금리 올려 ‘대공황’ 초래

    - 1990년대 日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국면에 처해

    - 자민당, 경기부양 우선해야 한다고 BOJ에 요구

    - 당시 미에노 야스시 BOJ 총재, 물가 안정 고집

    - 결과는 대실패…에클스의 실수 비유 ‘미에노 실수’

    - 에클스의 실수, 조기에 금리 올려 ‘대공황’ 초래

    - BOJ, 볼커의 실수보다 ‘에클스의 실수’에 더욱 민감

    - 작년 4월, 우에다 취임 이후 금융완화 그대로 유지

    Q. 일본은행 회의에 이어 곧바로 올해 첫 유럽중앙은행 회의가 열렸는데요. ECB의 경우 라스트 마일 부주의가 한국과 일본보다 더 복잡하지 않습니까?

    - 작년 12월 CPI 상승률 2.9…인플레 재발?

    - 인플레 악몽, 유럽 중앙은행 ‘인플레 안정’ 중시

    - 고용창출 포함한 연준과 달리 ‘인플레 목표 고수’

    - 유로존과 영국 경기,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부진

    - 슐츠의 시련…‘유럽의 맹주’ 독일 경기 침체 지속

    - 영국, 상속세 폐지를 검토한 정도로 경기상황 악화일로

    - 라스트 마일 부주의, ‘볼커의 실수’와 ‘에클스 실수’

    Q. 그리고 비슷한 시각에 열렸던 브라질 중앙은행을 비롯한 신흥국들도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가 끝났는데요. 신흥국 중앙은행들은 어떻게 끝났습니까?

    - 신흥국, ‘라스트 마일 부주의’ 선진국보다 유연

    - 경기부양에 우선순위, 금리 인하에 전향적 자세

    - 중국 인민은행, 증시와 경기부양 위해 금융완화

    - ‘핑크 타이드 붕괴’ 중남미 중앙은행, 경기부양

    - 인플레 방지, 통화정책보다 공급 측 수단으로 대응

    - 공급 측 인플레, 선진국 중앙은행보다 더 적절해

    Q. 요즘 국내 증시에서 가장 뜨거운 것이 바로 저PBR 종목인데요. “윤이 꼭 찍어준 종목, 사두면 무조건 간다”라는 기사 때문에 소동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

    - ‘저PBR 종목’ 관련 기사

    - “尹이 콕 찍어준 종목, 사두면 무조건 돈 번다"… 여의도 술렁

    - "앞으로 뛸 종목들이라고 사실상 정부가 찍어준 것 아닌가요? 사두면 무조건 먹을 수 있는…"… 한 자산운용사 대표

    - 김주현 금융위원장, 기업 가치 제고 프로그램

    - 日에서 배운다, 저PBR 기업 ‘1배’ 이상 올려야

    - 저PBR 뜨거워지면서 “尹이 찍어준 종목 간다”

    - 대통령이 종목 선정, 해외에서 문의 전화 多

    - 잘못된 기사, 대통령을 ‘尹’으로 표현하면 안돼

    - 현 정부의 親증시 정책, 해외에서는 ‘일제히 환영’

    - WGBI ‘선진국’과 MSCI ‘선진국 예비명단’ 진입?

    - Korea passing / sudden stop / doughnut 현상 방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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