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합격자 10명 중 6명은 '일반고' 출신

입력 2024-02-01 21:40  


올해 서울대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 중 일반고 출신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반면 자율형사립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천545명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중 일반전형은 1천218명, 지역균형전형 156명, 기회균형(저소득) 84명, 기회균형(농어촌) 83명, 기회균형(특수·북한) 4명이다.

정시 일반전형 합격자의 출신 학교는 일반고가 6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자사고 19.6%, 예술·체육고 6.0%, 외국어고 3.7%, 영재고 2.3%, 검정고시 2.1%, 자율형공립고 1.9%, 과학고 1.4% 순이었다.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지난해 52.7%에서 9.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자사고는 6.2%포인트, 예술·체육고 1.9%포인트, 영재고는 1.0%포인트 각각 줄었다.

외국어고와 검정고시는 각각 0.7%포인트 늘었고, 과학고의 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4명이 뽑혔다.

정시모집 합격자 중 재학생은 38.1%로 작년보다 3%포인트 감소했다. 재수생은 40.4%로 0.7%포인트, 삼수 이상 학생은 19.3%로 1.7%포인트 늘었다.

수시와 정시모집 합격생 중 여학생 비율은 36.8%로 지난해보다 1.1%포인트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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