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총선 후 1만원?…정부 "검토 안해"

입력 2024-02-05 11:39   수정 2024-02-05 13:14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담뱃값 인상설과 관련해 정부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기획재정부는 5일 보도설명자료에서 "담배에 대한 세율 인상 등을 비롯한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총선 이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TV조선 등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수 부족 등을 이유로 정부가 총선 이후 담뱃값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대한금연학회 등에서 제기되고 있다. 현재 가장 강력하게 제기되는 인상안은 현재 4천500원인 담뱃값을 8천원에서 1만원까지 올리는 것이다.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리게 되면 연간 10조원 이상, 1만원으로 인상하면 14조원 이상 세금이 더 걷힌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만간 담배업계 간담회를 소집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관계자에게 명확히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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