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컨소시엄, 계양구 내 39층 아파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중

입력 2024-02-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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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층 이상의 고층 단지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생활 보호가 우수하고, 높은 층에서 누리는 조망권과 풍부한 채광 및 일조량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고층 건축물의 기준은 층수가 3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120m 이상인 건축물을 의미한다. 이렇듯 거대한 규모의 고층 단지는 공동 주거생활공간의 수를 늘려 새로운 인구 유입 증가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를 꼽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파크 13’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1월 10억2,8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해 1월 거래가인 7억9,500만원보다 2억3,300만원 오른 가격이다. 단지는 최고 44층이며 6대 광역시 ‘10억 클럽’에 기여한 고층 아파트다.

뿐만 아니라 고층 단지의 희소성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배포한 전국 건축물 현황 자료를 보면 2022년 기준 전국 고층 단지는 3,841동으로 전체 주거용 건축물(457만6,715동)의 약 0.08%에 불과하다. 희소가치는 집값에도 반영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 동, 총 1,370가구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 중이다.

단지는 최고 39층 높이에서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일부 세대 제외). 특히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지난 5년간(‘19년~’24년) 계양구에서 분양한 30층 이상 고층 단지는 4곳에 불과해 희소 가치가 높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단지 건폐율이 15% 미만으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산책로와 놀이, 휴식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단지를 배치했으며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북카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GTX-F노선이 신설되는 계양역(예정)까지 15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인근에 GTX-D노선 작전역도 지날 예정이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와 효성공원, 명신공원, 작전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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