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힐링톡톡' 홍보대사에 멜로망스 김민석

장슬기 기자

입력 2024-02-14 09:59   수정 2024-02-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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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가수 멜로망스 김민석을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익명성이 보장된 디지털 환경에서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과 함께 상담할 수 있는 마음산책 월드와 스스로 자신의 마음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마음화원 월드 등을 조성하고, 대학생 멘토링과 전문가 상담 등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보다 많은 미래세대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1대 홍보대사인 배우 정해인에 이어 멜로망스 김민석을 2대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김민석은 힐링톡톡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지난 13일 열린 '힐링톡톡 고민나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와도 만나 청소년 멘토링 사례를 듣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김민석의 작은콘서트'를 통해 김민석 특유의 섬세한 보컬과 감성으로 청소년들에게 따듯한 위로와 힐링을 선물했다. 추후 '우리들의 힐링톡톡 가이드편' 영상 콘텐츠 공개 등 더 많은 청소년들이 힐링톡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민석 홍보대사는 "평소에도 마음건강과 미래세대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생명보험재단 힐링톡톡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과 위로의 힘을 느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생명보험재단은 힐링톡톡을 통해 멘토링은 물론, 전문상담까지 연계해 체계적인 청소년 정서지원과 자살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론칭 후 1년간 가시적인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로 더욱 발전시켜 국내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톡톡은 지난해 2월 론칭 후 현재까지 약 15만 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했으며, 1,400건 이상의 멘토링이 이뤄지는 등 많은 청소년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최근 5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 타이틀곡 '영원을 약속해줘요'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포함 전곡이 자작곡으로, 프로듀서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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