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한계점 임박했나...버핏, 애플 지분 1% 매각

입력 2024-02-15 09:23   수정 2024-02-15 09: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월가에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애플 보유 지분 일부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핏은 지난 4분기 애플 주식 약 1,000만 주를 매각했다. 해당 매각으로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보유 지분은 기존 6.9%에서 5.9%로 줄어들었다.

워런 버핏 회장이 애플 지분을 정리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애플의 주가 부진을 이번 매각 결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실제로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일부 메그니피센트7 기업들이 올해만 50% 가까이 급등한 반면 애플은 4% 이상 하락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만 애플은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절반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의 애플 보유 지분은 이번 매각 후에도 약 9억 556만 주로 시장 가치로는 1,740억 달러에 달한다.

또한 애플뿐만 아니라 파라마운트 글로벌 지분을 약 30% 이상 정리해 보유 지분을 6,330만 주로 줄였고, HP는 약 78% 가까이 정리해 보유 지분을 2,280만 주로 낮췄다.

반면 대표적인 정유주로 꼽히는 쉐브론과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보유 지분을 각각 14%, 9% 늘렸다.

이날 애플은 전장 대비 0.48% 하락한 184.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