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정시미달 속 한국항공전문학교 2024학년도 신입생 선발

입력 2024-02-16 15:46  


입시업계에 따르면 2024 대입 정시모집 마감 결과 전국 4년제 대학 중 ‘사실상 미달’을 기록한 대학이 30%를 넘어섰다. 서울 지역 대학에는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대부분 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비수도권 대학 중에는 경쟁률이 3대 1에도 미치지 않아 사실상 미달인 학과도 속출했다.

2024 정시 추가모집 및 전문대 자율모집은 오는 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안정적인 취업을 희망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적성면담, 면접위주 전형을 통해 고등학교 내신, 수능성적 반영없이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면접전형은 대학 수시, 정시전형으로 분류되지 않아 추가지원과 중복지원이 허용된다. 수시납치, 수시합격 후 정시 등을 알아보는 수험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항전 관계자는 “항공이라는 전문 분야를 실무중심 강의와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 2~3년의 학업 기간을 거쳐 2·4년제 학위를 취득하며 전문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학력을 동등하게 인정받고 있다”며 “대학 정시미달 속 항공산업에 주목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K-UAM 산업에 맞춰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전기항공기(UAM)정비 과정을 항공정비 과정 내에 신설했다”고 전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과정은 항공정비, 항공조종, 항공경영, 항공운항 과정으로, 항공정비과정은 세부 분야별 진로에 맞춘 전공심화 과정이 운영 중이다. 또한 계열사로 항공기업인 (주)글로리아항공 보유와 국토교통부 인가 울진비행훈련원 운영 등 항공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한항전은 항공정비과정, 항공조종과정, 항공운항과정, 항공경영과정 등 항공계열 및 항공부사관, 군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시 2·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도시화가 진행되며, 교통 혼잡은 물론 환경 오염 및 소음 공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은 국가 운송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을 염두해 한항전은 항공정비계열 내 전기항공기(UAM)정비사과정을 신설했다.

한항전 관계자는 “UAM은 기존 항공시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산업으로 정부는 2040년까지 국내 시장규모가 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항공조종사,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사, 헬기정비사, 항공정비학과, 승무원, 항공조종학과 등을 찾아보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항전은 올해 2024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수상을 했으며, 5년 연속수상으로 항공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항공특성화 교육기관이다. 내신과 수능성적 반영이 없으며 대학 수시와 정시에 포함되지 않는 전형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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