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차관 "북러 군사협력, 심각한 우려·위협"

입력 2024-02-23 06:32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 및 국제안보 담당 차관은 22일(현지시간) 북러 간 군사협력과 관련해 "심각한 우려이자 심각한 위협"이라고 밝혔다.

젠킨스 차관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코리아소사이어티 주최로 열린 대담에 참석해 "(북러 군사협력은) 한반도 정세를 불안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지속해 싸울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거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의 대북 제재 결의와 미국의 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동맹과 파트너국들이 북러 거래에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는 데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수단에 대해선 "안보리 결의 준수의 중요성에 대해 동맹 및 파트너국들이 목소리를 내도록 협력하고 있고 (거래를)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살펴보고 수단을 강화할 방안을 알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한의 강도 높은 위협 수사에 대해선 "이런 이슈에 대한 미국의 정책을 상기하는 게 중요하다"며 "미국과 미국의 동맹국을 향한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으며 이는 김정은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을 향한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신속하고 압도적이며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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