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파죽지세…개봉 7일만에 300만 돌파

입력 2024-02-28 12:32  



영화 '파묘'가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차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309만여 명을 기록했다.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웡카'(305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이르면 이날 오후 손익분기점(330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을 선보인 장재현 감독의 신작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주연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SF 영화 '듄: 파트 2'('듄 2')가 이날 개봉했지만, '파묘'는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파묘'와 '듄 2'의 예매 관객 수는 각각 42만여 명, 30만여 명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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