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터미널 매입한 신세계…백화점 개발 박차

입력 2024-02-28 16:43  



신세계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일대에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에 나선다.

광주 신세계는 28일 금호고속 주식회사로부터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사업과 관련한 자산을 4천700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1월 광주시, 금호고속과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부지 일대에 복합시설을 짓기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신세계는 이 곳에 영업면적 3만평 규모로 기존 광주신세계백화점의 세 배에 달하는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파크'(가칭)를 세운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는 매장 곳곳에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갤러리와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등을 갖추고 입점 브랜드도 현재 530여개에서 1천여개로 늘릴 계획이다.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은 연간 이용객이 480만명에 달하고 전국에서 가장 넓은 왕복 16차선의 무진대로와도 접해있다. 그만큼 사업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신세계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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