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판다 명소' 생긴다...푸바오도 혹시?

입력 2024-02-29 16:22  



내년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판다 전용 사육시설인 판다기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베이징시 팡산구가 전날 칭룽호삼림공원에서 자이언트판다국가보호연구센터 베이징기지 착공식을 열었다고 2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팡산구는 63㏊(헥타르·1만㎡) 규모 시설에 판다 40마리를 수용하는 1단계 공사에 나섰다. 내년 완공이 목표다.

칭룽호삼림공원은 무성한 초목과 적합한 생태자원을 갖춰 판다가 생활하기 적합하다는 점 때문에 기지로 낙점됐다. 교통이 편리해 베이징 과학연구자원을 동원할 수 있다.


판다문화교류센터와 레서판다 및 황금원숭이 생활시설도 마련된다. 2, 3단계 공사까지 완료되면 133㏊ 규모 기지에서 생활하는 판다는 총 50마리가 된다.

지난해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한국에서 중국으로 옮겨지는 판다 푸바오가 베이징기지로 보내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해외에서 태어난 뒤 반환되는 판다는 부모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관례다. 푸바오 부모 고향은 쓰촨성 비펑샤기지다.

최근 한 외교 소식통은 푸바오가 4월 초 청두행 비행기를 타게 된다며 최종 도착지는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神樹坪)기지라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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