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5%...세계의 공장 '자신감'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3-05 11:17   수정 2024-03-05 11:17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5%...세계의 공장 '자신감'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5.2% 경제성장률을 달성한 중국이 올해에도 5%대 경제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오늘(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회식에서 발표한 정부 공작보고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5% 성장률 목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같은 수치이자 1991년(4.5%)을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IMF 등 국제기구가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전망한 것을 감안하면 중국 정부가 경제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겁니다.

    리창 총리는 "경제 회복·호전과 장기적인 호전의 기본적 추세에는 변화가 없고, 변하지도 않을 것이므로 자신감과 저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부동산 침체와 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을 의미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때문에 금리인하 등 시중유동성 공급에 나선 중국 정부가 보다 강력한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7.2% 증액하고, 4조600억 위안의 적자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 '세계 최고 부자' 머스크→베이조스...테슬라 주가 하락 영향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세계 최고 부자는 아마존 창업자이자 최대주주 제프 베이조스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베이조스의 순자산은 2천3억달러로 2021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부자 순위 1위를 차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마존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두배 이상 올라 사상 최고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위는 순자산 1천977억달러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인데 최근 테슬라 주가하락 때문에 9개월여만에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 사상 최고가 근접한 비트코인...이복현 "비트코인 현물 ETF 공론화"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비코코인 가격이 6만8천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고치는 2021년 11월 6만8,990달러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해 투자금이 대거 유입된 데 따른 겁니다.

    한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5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관련 "제도권 편입 여부를 올해 하반기쯤 공론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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