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향년 96세

입력 2024-03-07 20:08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96세.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손 여사는 이화여대 3학년 재학 중인 1951년 김 전 대통령과 결혼했다.

이후 김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65년 동안 부부의 연을 이어오며 고락을 함께해왔다.

유족으로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 둔 아들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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