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폭락 주범' 권도형, 韓 재판 가능성...최고 형량 전망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3-08 14:09   수정 2024-03-08 14:30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테라 폭락 주범' 권도형, 韓 재판 가능성...최고 형량 전망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가상화폐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팹스 대표가 한국에서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은 최근 미국 인도에 대한 권씨의 항소를 받아들인 항소법원의 재심리 명령에 따라 한국 송환을 결정했습니다.

    권씨가 한국으로 송환되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의 피해 규모가 50조원에 달하며 국내 투자자도 28만명, 피해 규모는 3천억에 이르는 것으로 얄려졌습니다.

    국내 법에 따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하고 무기징역이 아니라도 역대 경제사범 가운데 최대 형량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최대 형량은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확정된 징역 40년입니다.


    ◆ 한국항공우주, 미래비행체 등 개발에 908억원 투자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오늘(8일) 지난 7일 이사회에서 미래 비행체(AAV)와 FA-50 단좌형 개발에 총 908억6천만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2031년 미래 비행체 AAV 시장에 진출해 2050년까지 2만3천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파일럿 혼자 탑승하는 단좌형 다목적전투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날 상승출발한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약보합세입니다.


    ◆ 엠게임 '강세'...지난해 매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감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엠게임은 오늘(8일) 지난해 매출이 816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영업이익은 213억원으로 29.3% 감소했습니다.

    엠게임은 게임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엠게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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