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지리산국립공원과 산악 활동 적합한 ‘웨어러블 로봇’ 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3-14 09:54  


웨어러블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 공동대표 이연백, 김용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전 연령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보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로봇으로, 고령, 사고로 인해 근력이 저하된 사용자나 질병 이후 운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만성환자의 보행보조 및 가이드는 물론, 건강한 사람의 바르고 효율적인 보행훈련과 트레킹, 가벼운 조깅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3도(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5개 시·군이 걸쳐 있는 방대한 규모의 국립공원으로 이 중 경남사무소는 관할지역범위가 전체의 56%로 가장 넓고, 수용인원이 많은 5개의 고산지 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윔의 주요 기능 중 계단을 올라갈 때 쉽게 도와주는 보행 보조 기능이 국립공원관리와 탐방객의 구조활동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 안전한 지리산 구현’을 목표로 하는 지리산국립공원의 탐방객 조난 및 탈진 상황에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적극 도입하고 개발 실증 연구를 함께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위로보틱스의 이연백 공동대표는 “윔(WIM)이 조난 및 탈진 상황에 놓인 탐방객의 구조에 활용되는 것은 물론 문화적, 자원적 가치가 높은 지리산의 재난안전, 자원보전사업을 담당하는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의 모든 구조대원들의 업무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며 “향후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의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등산활동에 도움이 되는 웨어러블 로봇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제품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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