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서 광주까지 '아우토반'으로...尹, 초고속도로 건설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기자

입력 2024-03-14 14:08   수정 2024-03-14 14:08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영암에서 광주까지 '아우토반'으로...尹, 초고속도로 건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전남도청에서 민생토론회를 열고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6천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올해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호남 내륙인 익산부터 남쪽 해안인 여수까지 180km 구간을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해 지역을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연금형 달러 펀드로 고수익 보장"...사기 주의보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4일) 최근 글로벌 금융사를 사칭해 연금형 달러 펀드로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불법 투자자금 모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들 불법 업자는 유튜브나 포털 사이트 등에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연금형 달러펀드에 대한 홍보 영상이나 광고글을 게시하고, 인터넷 언론에 뉴스 형태로 광고성 기사를 게시해 투자자의 신뢰를 얻는 수법을 썼습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온라인에 게시된 재테크 관련 동영상, 게시글을 함부로 믿지 말고 투자 전 반드시 제도권 금융사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지난해 은행 당기순익 '역대 최대'...대출이자 효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14일) 지난해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1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2조8천억원(15.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항목별로 이자이익(59조2천억원)과 비이자이익(5조8천억원) 모두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대출자산 확대, 순이자마진 개선 등에 힘입어 순익이 사상최대로 증가했고, 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따라 손실 흡수능력도 확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 은행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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