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황현식 대표 재선임…"익시젠, AI 사업 중추로 활용"

박해린 기자

입력 2024-03-21 10:31  

황현식 LGU+ 대표 [LGU+제공]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자체 익시(ixi) 브랜드로 개발 중인 초거대 AI 익시젠(ixi-GEN)을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는 21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경험혁신, 플랫폼 사업 성공은 모두 디지털경험(DX) 역량에 좌우된다는 생각 아래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 재선임, 정관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재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먼저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의결됐다. 황 사장은 지난 2020년 11월 LG유플러스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 해지율 기록, 주주환원 강화, AI·플랫폼 등 신사업 전략 구축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1월 대표이사 연임이 확정됐다.

배당일 관련 정관 변경 안건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앞으로 배당금이 확정 된 이 후 배당 기준일을 설정한다. 현재까지는 기말배당 12월 31일, 중간배당 6월 30일을 배당 기준일로 설정하고 있어 투자자들이 배당액을 모르는 채로 투자했어야 했다. 변경된 배당 정책은 2024년 회계연도부터 적용되며 중간 및 결산 배당기준일은 이사회 결의 후 공시를 통해 안내된다.

또한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김종우 교수는 한국데이터마이닝학회 이사,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 회장, 한국경영과학회 회장 등의 경력을 지닌 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다.

주총에서는 2023년도 재무제표 및 배당에 대한 의결도 진행됐다. 먼저 2023년 매출 14조 3726억원, 영업이익 9980억원, 당기순이익 6302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400원의 기말 배당금을 현금 배당하기로 확정했다. LG유플러스의 주당 배당금은 중간 배당금 250원을 포함해 총 650원이다. 배당성향은 43.2%로 전년 42.2% 대비 1.0%포인트 증가했으며 연 배당수익률은 6.2%를 기록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올해 디지털 혁신에 전사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초거대 AI 익시젠을 AI사업 중추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21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진행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고객경험혁신, 플랫폼 사업 성공은 모두 디지털 전환 역량에 좌우된다"며 "자체 익시(ixi) 브랜드로 개발 중인 초거대 AI 익시젠(ixi-GEN)을 AI 사업의 중추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대표는 "올해 AI·데이터 기반의 사업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며 "전사가 모든 역량을 집중해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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