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번호이동 지원금 30만원대로↑

입력 2024-03-23 10:44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최대 33만 원으로 올렸다.

23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3∼33만원으로 책정했다.

액수 기준으로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다.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원을 지원한다.

KT는 "정부 정책의 적극 협조 및 고객 편익 확대 차원에서 전환지원금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급 기종으로 추가됐으며,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전환지원금 지급액이 약 2.5배 올랐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단말기 13종에 대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13만2천∼32만원을 지원한다.

회사 측은 갤럭시 Z폴드4를 구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최대 72만원인 공시지원금과 최대 28만원인 전환지원금을 더해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환지원금을 통해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단말기도 세 종으로 늘었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11종에 대해 3만∼30만원까지 지원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6만원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23 시리즈와 갤럭시 Z폴드5는 10∼30만원을 지급한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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