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이달 일본 도쿄에 아시아 첫 거점을 세운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번에 신설하는 일본 법인 '오픈 AI 재팬'을 통해 법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성형 AI의 적절한 이용을 위한 규범 만들기에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래드 라이트캡이 오는 1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법인 설립 방침을 설명한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4월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를 접견한 뒤 현지 법인 개설과 일본어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영국 런던과 아일랜드 더블린에 거점을 설치하며 해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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