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가 코스닥 합병상장 첫날 강세다.
25일 코스닥 시장에서 삐아는 오전 9시 17분 기준 시초가 대비 21.66% 오른 2만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스팩7호와 합병을 통해 상장한 삐아의 기준가격은 1만 9,070원이다.
삐아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해 온 화장품 브랜드사다. 색조 전문 브랜드인 '삐아'를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 '어바웃톤', 알파 세대를 겨냥한 기초 화장품 브랜드 '에딧비', 실용성을 중시하는 데일리 메이크업 브랜드 '이글립스' 등 4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삐아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77%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7.8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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