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측근 좌천' 일축한 크렘린궁, 왜?

입력 2024-05-14 20:55  


크렘린궁은 세르게이 쇼이구 전 국방장관이 좌천됐다는 평가에 대해 새 직책도 매우 높다며 일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쇼이구 전 장관의 새 직책인 국가안보회의 서기에 대해 "매우 광범위한 업무를 수행하는 매우 높은 정부 직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전체에 중요한 자리로 대통령과 지속해서 직접 접촉하며 막중한 책임을 진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방장관을 경제 전문가인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로 교체하고 쇼이구 전 장관을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임명했다.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이 3년째 이어지는 중에 12년간 국방부를 이끈 그의 전보 인사는 '경질 또는 좌천'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이런 평가에 대해 "그런 식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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