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인데 벌써 '대프리카'…낮 32도 예고

입력 2024-05-23 09:05   수정 2024-05-23 09:36




23일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22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7.6도, 인천 16.4도, 대전 19.3도, 광주 21.7도, 대구 22도, 울산 22.5도, 부산 22.8도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예상되는데, 대부분 지역이 25도 이상이겠으며 특히 경상내륙에는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서울과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26도, 인천은 22도, 대전은 30도, 광주와 울산은 29도겠다.

이날 충남과 전남 오존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대전, 충북, 광주, 전북, 영남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햇볕이 강해 대기오염물질과 햇빛이 광화학 반응하면서 형성되는 오존이 짙어지는 것이다.

한낮 자외선도 강하겠으니 바깥 활동 계획이 있다면 차단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산지와 제주북부중산간은 대기가 메마른 상태가 지속되겠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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