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추진, 우리금융 F&I와 키움 F&I, 하나F&I를 매수자로 하는 매각계약을 이달 말까지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동매각을 통해 총 18개 저축은행에서 약 1,360억 원 규모의 개인과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이 해소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인 무담보 매각채널에 더해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이 확보된 셈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건전성 관리방안의 일환으로 공동매각 방식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부실채권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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