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뚜루루 뚜루"…1000억뷰 돌파

입력 2024-06-03 13:31  



아기상어와 핑크퐁 등 유명 아동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유튜브 누적 조회 수가 1천억건을 넘었다.

3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유튜브 누적 시청 시간은 68만년, 누적 구독자 수는 2억명에 이른다.

1천억뷰는 전 세계 인구 80억명이 10번 이상 콘텐츠를 시청한 셈이다. 이는 2014년 유튜브 영상을 처음 게재한 지 10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IP인 아기상어가 등장하는 '핑크퐁 아기상어 체조' 영상은 2022년 1월 전 세계 유튜브 조회수 1위를 넘어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영상 기준 조회 수 100억건을 넘겼다. 이달 기준 이 영상의 조회 수는 145억건에 달한다.

핑크퐁 영어 채널은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수 5천만명을 넘겨 '5천만 어워드', 일명 '루비 버튼'을 수상했다. 관련된 4개 채널은 구독자 수 1천만명을 각각 돌파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이번 누적 1천억뷰 돌파 기록이 전 세계 244개 지역에서 25개 언어·7천여편의 콘텐츠로 달성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대표 IP인 핑크퐁과 아기상어 외에도 베베핀, 씰룩, 문샤크 등 차세대 IP가 이번 기록 달성에 힘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조회 수 톱 10 채널에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의 채널이 이름을 올렸다.

언어별 조회 수를 살펴보면 스페인어 채널이 전년 대비 300.0%, 포르투갈어 채널이 126.6% 각각 증가하는 등 라틴 아메리카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띄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아시아를 넘어 북미·유럽·중동 지역까지 강타한 콘텐츠가 자국 문화에 대한 애착심이 강한 라틴 문화권까지 사로잡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앞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사 등 4개 해외 법인을 거점으로 콘텐츠 수출과 오프라인 사업 확장에 집중해 글로벌 IP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차세대 IP의 다국어 채널도 개설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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