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주장' 택시기사 마약 간이검사 양성

입력 2024-07-04 08: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돌진해 3명의 부상자를 낸 택시 운전사 A씨(70)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입건 후 실시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다량의 처방 약을 먹고 있다고 진술했다.

마약 간이 검사는 결과가 빨리 도출되지만, 감기약을 복용해도 필로폰이나 아편류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는 등 다소 부정확한 측면이 있다.


경찰은 A씨의 처방약과 채취한 모발, 소변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 의뢰할 계획이다.

경찰이 사고 후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가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15분께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손님을 내려준 뒤 주차장을 빠져나가기 위해 유턴하다가 보행자 3명과 차량 4대를 치었다.

3명 중 1명은 중상을, 2명은 경상을 입었다.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조사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