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SNS에 시험문제 올려...고3 재시험

입력 2024-07-08 16: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경남의 한 고등학교 교사가 기말고사 문제 일부를 시험 전에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올려 학교 측이 재시험을 치르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경남지역 고등학교의 교사 A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SNS에 자신이 출제한 교과목 기말고사 문제 전체 20여 문항 중 6문항을 게시했다가 1시간 후 삭제했다.

해당 문제는 A씨 혼자 출제한 것으로 지난 3일 1학기 기말고사에 그대로 나왔다.

A씨 SNS가 비공개여서 재학생들이 문제를 볼 수는 없었지만, 시험을 치르기 전 문제가 유출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교 측은 8일 2교시 수업 시간을 이용해 재시험을 치렀다.

학교 측은 고의적인 유출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해당 학교 교감은 연합뉴스에 "A 교사가 시험문제 출제를 마치고 부주의하게 SNS에 올렸다가 1시간 만에 삭제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특정인에게 문제를 유출하려는 의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A씨가 학생에게 사과했고, 학생들도 받아들였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