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쓰컴퍼니, 2024년 대한민국 환경대상 산자부 장관상 수상

입력 2024-07-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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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쓰컴퍼니(대표 허수경)가 '제19회 2024년도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사회로의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2005년에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위원장 이규용, 前 환경부 장관)와 환경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국내 IoT 시설물 전문업체인 엔쓰컴퍼니는 IoT와 ICT 기술을 접목해 미래지향적인 친환경사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 탄소중립형 Io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엔쓰컴퍼니는 태양광, 자연바람, 공기막, 자연목재 등 친환경 다중에너지원 적용하여 저탄소형 제품을 보급하는 한편, 특허받은 공조기술을 적용하여 탄소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다.

지난 5월엔 경남 창원시 원이대로 버스중앙차로(S-BRT, 간선급행버스체계) 중앙정류장 42개소에 총 112개의 ‘S-BRT 버스정류장(쉘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모든 버스정류장에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에너지 사용 최소화 기술을 사용하고, 폭염과 한파에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열 및 공기 순환 공법을 적용했다. 또한 냉난방 모드를 시간대별, 계절별 로직을 적용하여 자동제어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대화 시키고, 표준화된 IoT 버스정류장 운영관리 시스템(SMS, Shelter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여 기후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버스정류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허수경 엔쓰컴퍼니 대표는 “탄소중립은 다음 세대를 위한 우리 세대의 과제이다”며 “최적의 친환경 스마트 IoT솔루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기후위기 등 전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엔쓰컴퍼니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준비하면서 탄소중립형 버스쉘터, 탄소포집형 이끼시설 등 혁신적인 IoT 시설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kaki173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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